=================================
=================================
=================================
출처: 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2d_fightgame&no=1233982
[일반] 본짱이 말하는 의식배분
Q. 의식배분이라는 말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건가요?
두 가지 상황을 동시에 대처하고 싶을 때 의식 50식 나눠서 두 개를 동시에 보는 건지
의식 100으로 두 개를 번갈아가면서 보는 건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일단 의식 100으로 두 개를 번갈아가면서 보는 건 불가능함
두 개를 보고 있는 시점에서 100이 아니라 50대 50일 될 수 밖에 없음
의식배분에도 양립 가능한 게 있고 아닌 게 있는데
에를 들어서 장풍파훼각을 보면서 상대 대쉬를 쳐내는 건 불가능함
장풍파훼 기술을 쓰려고 장풍 모션을 보고 있을 때 대쉬대쉬를 당하면 끊을 수 없음
왜냐면 장풍을 노리고 장풍파훼가 가능하도록 레버를 조작하고 있기 때문에 그 외의 행동은 놓쳐버리기 때문임
단 장풍파훼각을 보면서 대공을 보는 건 간단함
왜냐면 마지막 입력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대공이 가능해지기 떄문임
고우키를 예로 들자면 고우키의 CA 입력은 파동권 두 번임(236236)
이걸로 장풍파훼를 노릴 때는 거리를 재면서 아래앞을 여러번 누르고 있을 거임
이러고 있다가 장풍모션을 보고 입력을 완성할 거고
근데 이 CA는 레버를 앞 방향(6)으로 입력해야만 나감
마지막에 레버를 앞 방향으로 입력하지 않고 대각선 아래앞(3)으로 입력하면 승룡권이 나감
따라서 이건 양립할 수 있는 의식배분인 거임
반대로 레버를 계속 입력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가 대쉬로 들어오면 최대 잡기 대처밖에 못하게 되는 거임
그렇기 때문에 이건 양립 불가능한 상황인 거고
따라서 의식배분은 '나는 이건 가능하고 이건 불가능해'를 먼저 정해야 함
지금 말한걸로 치면 대공과 장풍대처는 하고 그 외에는 버리는 식으로
연습하는 던계에서 '이거랑 이거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하고 이미지하는게 굉장히 중요함
할 수 없을 것 같은 건 일단 버려 버리는 거임
이런 식으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선택지를 늘려가는 게 좋음
그래도 대전하면서 '얘는 지상도 보고 대공도 보네' 싶었던 경우가 있었을 거임
그건 모두가 생각하는 것 만큼 전체를 다 대응하고 있는 게 아님
수많은 경험으로 '여기선 이렇게 올 거 같은데'하고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대응이 가능한 거임
자기가 예상하지 못했던 게 오면 당황하는 게 당연하고 나 역시도 그럼
정말 개쩌는 완벽대처에 계속 당한다고 생각하면 게임 못 이기는 게 당연하잖아?
그래서 '아 이게 안통했다는 건 저걸 했으면 됐을 텐데'라고 생각하는게 자기자신에게 가장 좋음
기본적으로 게임을 잘 하고 싶으면 대공에 의식을 할애하는 게 좋음
대공은 대전에서 엄청 기본적인 부분임
이건 점프공격을 맞추는 입장이 되면 이길 수 있는 게임임
스파5는 공격자측이 유리한 게임이라 방어만 해서 이긴다기 보다는 자기가 공격하는게 이기기 쉬우니
초보자 강좌를 할떄 무슨 캐릭이든 일단 점프공격을 설명하고 있는 건데
이건 반대로 말하자면 상대도 점프를 뛰어온다는 거임
특히 저랭크대에서는
그걸 격추할 수만 있다면 체력적으로 리드를 점할 수가 있음
맨 처음에는 대공을 의식해주면 대전이 굉장히 편해짐
익숙해지면 대공이 그냥 나가게 되니 맨 처음에는 상대방 점프를 계속 봐주면 좋음
실전에서는 위를 안 보면 대공을 못 치니 위를 계속 보고 있으면
상대가 꼭 안 뛰고 지상으로 옴
그러다보면 지상대응을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상대가 뛴다는 걸 알게 되기 때문에) 대공이 나가게 됨
'상대가 이럴때 뛰는구나'라거나 '여기서 점프하면 위험할 것 같은데 그럼 상대가 점프를 하겠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게 되니
이게 플레이어로서의 진화 아닐까 생각함
*위를 보고 있어도 대쉬 지상 대처는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지상을 보고 있으면 점프 대처가 힘듦
=================================
=================================
=================================
출처: 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2d_fightgame&no=1233988
[일반] 본짱의 골드 탈출법
Q. 대공, 콤보부터 해서 쉬미, 늦잡풀까지 익혀서 골드까지 왔는데
그 위로 올라가기 위해 뭐가 필요한지 모르는 채로 정체되어 있습니다
뭘 익혀야 하는 지 가르쳐주세요
잡기, 역가드, 대공, 콤보를 다 익혔다면, 그걸 정말로 제대로 쓸 수 있다면
랭크는 어디까지든 올라갈 수 있음
마스터 그마같은 포인트 부자들이 이런걸 적재적소에 제대로 쓸 수 있는 사람들임
쉬미라거나 대공, 콤보 같은 건 필요할 때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음
쉬미 같은 경우에는 어디서 노릴지가 중요한데 안 당할 상황에서 쉬미를 해봤자 안 당해주니
쉬미를 익혔어도 게임이 잘 안 풀릴 거임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 쉬미가 유효한지를 알아야 함
대공 같은 경우도 진짜로 100퍼센트 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음
따라서 반드시 가드하게 되는 상황이나, 더 좋은 선택지가 있는 상황 등 여려가지가 있기 때문에
일단 자기 지식이 메꿔진 걸로 끝나는 게 아님
거기서 나아가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으로 레벨이 올라가는 거고
이 질문은 여기서 올라가기 위한 툴을 하나 더 가르쳐달라는 것 같은 질문으로 느껴지는데
그 정도면 대충 무기는 갖춰진 거임
다음은 그 무기를 활용할 방법을 익혀야 함
잡풀을 예로 들면, 상대가 다가와서 잡풀을 눌러버리면 역으로 상대에게 쉬미를 당하게 됨
자기가 상대방이었으면 어떻게 나올지를 생각하게 된다면 간단하게 잡풀을 누르지는 않을 거임
그건 쉬미를 당했을 때 받는 데미지와 잡기를 당했을 때 받는 데미지가 두 배 이상 차이가 나기 떄문임
예를들어서 카게가 공격턴때 구석에서 앉중손-잡기를 걸어온다고 치자
잡기를 버리면 130데미지를 받고 카게는 다시 공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걸어와야함
다시 잡으러 오기 힘들어지는 거임
여기서 잡기를 당하기 싫어서 잡풀을 누르면 당연히 잡기를 풀 거임
근데 또 다른 선택지인 쉬미를 당하게 되면 앉강손부터 거의 290 데미지를 받음(노게이지)
여기서 우리는 두 번 잡히는 게 쉬미를 한 번 당한 것 보다 싸게 먹힌다는 걸 알 수 있음
이걸 생각해본다면 카게 입장에서는 상대가 잡기를 풀도록 하는게 플러스임
체력보존도 물론 중요하지만 예를들어 피가 400쯤 남은 상황에서는
3연속 잡기를 당해도 안 죽을 걸 CA 풀콤보를 맞고 죽는 거임
이런 상황에서는 잡풀 한 번으로 라운드를 내주게 되니 잡풀을 버리는 게 나음
'잡기 한 번 당해주지'하는 정신이 흔히 말하는 '고수는 잡풀을 버린다'라는 거임
쉬미를 익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잡풀을 입력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게 내가 하고 싶은 말임
이럴때는 절대 잡풀을 하면 안 되니까 하지 말자
그래도 잡기를 당하고 싶지 않다면 앞점프라거나 다른 선택지가 있음
잡으러 오는 걸 앞점프로 피해 일단 상황을 벗어나 중앙까지 오면 다시 50대 50 상황이니까
일단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어수단을 택하면 오래 살 수 있음
이렇게 하면 승률이 굉장히 올라갈 테니 지금까지 익혔던 걸 어떻게 살릴지 생각하는게 다음 스탭임
잡기를 버려서 연잡을 당하는 상황에서는
연잡을 하러오는 상대방이 리스크를 감안하고 잡으러 온다는 걸 꼭 기억해둬야 함
이거에 대해서도 질문하는 사람이 많아서 한번에 대답해봄
예를들어서 류한테 앞잡기를 당하고 다시 걸어와서 잡기를 시도하는 상황 말인데
이건 꽤나 류측도 리스크가 큰 행동임
겉보기에는 류의 공격턴으로 보이지만 앉중손 풀콤보를 넣을 수 있을 정도로 틈이 큼
그럼 잡으러 올테니 기본기를 내밀려고 하면 또 상대는 잡지 않고 기본기를 깔 거임
앞잡 한 다음에 다시 잡기에는 리스크가 크니 앉중발-장풍이라거나
살짝 걸어서 앉중손 장풍이라거나
그런 안전한 선택지를 고르려고 하면 이 게임의 룰로서 연속 잡기는 불가능함
지금 시즌5는 기본적으로 연잡이 불가능하게 구성되어 있음
그러니 같은 걸 계속 당하지 않도록 다음 선택지를 가져가는게 중요함
예를 들어 류가 잡기 후에 잡기를 걸어오면 백대쉬도 괜찮음
이런 경우에는 상대방의 타격에 잡히는데, 이 상황에서는 별로 안 아프니 꽤 로우리스크인 선택지임
내가 추천하는 건 다시 잡으러 오는 것과 타격을 까는 것 두 가지를 대응할 수 있는 방법임
잡기가 범위로 들어가기 직전에 발동이 빠른 기본기를 누르는게 가장 좋은 방어수단임
이러면 상대가 잡으러 오면 약손으로 카운터를 낼 수 있고
중손으로 기본기를 깔면 가드함
빠른 기본기를 내밀때는 가드를 땡기면서 내밀어주자
------------------------------
마지막거 늦비비기 같은 거 말하는 건지 아님 다른 건지 확신이 안 서니 스잘알 있으면 댓글로 알려줘
=================================
=================================
=================================
출처: 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2d_fightgame&no=1266230&_rk=Zxh&page=1
[공략] 본짱의 상급자용 v리버설 테크닉
- https://youtu.be/jWPjj236pNg
1. v리버설은 대각선 아래로도 나간다
예를들어 상대의 공격을 예상하고 v리버설을 넣으려 했을때
상대의 공격이 헛쳤을 때 사가트 같은 경우는 스텝하이킥이 나가게 됨(앞+강킥)
근데 이건 후딜이 엄청나게 기니 이걸 헛치면 신나게 쳐맞을 거임
이럴때 앞+버튼 세 개가 아니라 대각선 앞+버튼 세 개로 입력해주면
공격이 가드되지 않았을 때 앞강 특수기가 아니라 앉강 특수기가 나가게 됨
사가트의 경우에는 이쪽이 리스크가 더 적고 경우에 따라 윕퍼니시로 들어갈 수 있으니 잘 기억해두자
2. v리버설은 대각선 앞 약 입력후 바로 중+강을 입력해줘도 나간다
사가트 같은 경우는 발 세 개가 v리버설이니 대각선 앞+약발 입력 후
바로 중발+강발을 입력해주면
상대의 기술이 헛쳤을 때는 앉약발이나가고
상대의 기술이 가드되었을 때는 v리버설이 나간다
이 입력법을 손에 익혀두면 리스크도 줄고 상대의 공격을 반격하기도 쉬울 거임
3. v리버설은 음입력으로도 나간다
다운시 v리버설에 해당하는 버튼(사가트는 발 세 개)을 눌러두자
그러면 기상시 상대 행동을 보고 음입력으로 v리버설을 써줄 수 있음
게다가 이때 잡풀 옵셀도 함께 넣어줄 수 있음
리버설 버튼을 눌러두고 기상시 상대 타격이나 잡기 타이밍에 앞+버튼떼기를 하고 바로 잡기키를 누르면
상대방의 타격은 v리버설로 밀어내고 잡기는 푸는게 가능한
4. 잡기 옵셀은 상대방의 v리버설을 깨는데도 쓸 수 있다
사가트의 경우에는 카운터가 되면 콤보로 들어가기 때문에
서약손-서중손 연계를 가드 위로 두드리는 일이 많은데
이때 서중손을 누르면서 바로 잡기키를 눌러주자
그러면 서약손 후 상대가 v리버설을 썼을 때는 잡기로 잡아버리고
v리버설을 쓰지 않았을 때는 서중손이 나간다
=================================
=================================
=================================
'게임공략 > 격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권, TEKKEN, 鉄拳 기초, 기본, 움직임 공략팁 관련 (0) | 2020.12.05 |
---|---|
철권7 FR, TEKKEN 7 귀찮니즘 공략 - '쿠니미츠' 공략 관련 (0) | 2020.11.11 |
다이고의 스파 스트리트파이터(2,3,제로,5) 잡기, 대공, 시스템 팁 이야기 관련 (0) | 2020.10.05 |
철권7 FR, TEKKEN 7 귀찮니즘 공략 - '에디 골드' 공략 관련 (0) | 2020.09.12 |
철권7 FR, TEKKEN 7 귀찮니즘 공략 - '알리사' 공략 관련 (0) | 2020.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