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의 시간적 배경은 다름 아닌 석기 시대, 즉 기원전 1만 년으로 돌아가며 데뷔 트레일러에 공개된 모습으론 야생 동물인 매머드와 검치호가 등장한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총과 같은 화약무기들은 존재하지 않고, 대신 돌과 뼈, 나무따위로 만든 활, 창, 몽둥이 등의 원시적인 장비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활용할 수 있는 폭탄이나 덫들도 존재. 하지만 이전의 파 크라이 시리즈와 같이 사냥을 통해 각종 재료를 얻어 자신의 장비를 강화하면서 활동해 나간다.
게임의 배경이 석기시대이기 때문에 주인공을 비롯한 게임 내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원시 인도유럽어(PIE)다. 때문에 북미판에도 영문 자막이 깔릴 예정. 보다 더 정확하게는 원시 인도유럽어를 연구하는 학자들과 함께 그들이 연구한 여러 가지 복원 모델을 기반으로 '가상의 원시 인도유럽어 이전의 언어'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한국어 자막이든 영어 자막이든 문법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말 그대로 원시 스타일로 자막을 달았다. 예를 들면 '나 고프다 배. 나 밥 먹는다.' 하는 식으로. 마치 외국어를 발번역 한 것 같기도 하다(…)
주인공의 이름은 "타카르(Takkar)" 라는 인물이며 오로스 지역 밖에서 동족을 찾아온 웬자족 사냥꾼 무리의 마지막 생존자이다. 타카르는 '맹수 조련사(BEAST MASTER)' 의 영혼을 타고 났기에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맹수들을 길들일 수 있고, 그 맹수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올빼미로 주변을 정찰하고 공중에서 습격한다든가, 늑대를 길들여서 공격 보조를 맡게 한다든가 늑대의 감각을 통해 주변의 적을 탐색하고, 심지어 재규어를 불러서 재규어와 같이 적을 조용히 암습하거나, 곰이나 검치호와 같이 덩치 큰 맹수를 이용해 적의 방어선을 뚫을 수도 있다. 이번 작의 배경이 되는 "오로스(Oros)"[5]에서 맹수들과 적대 부족들을 처치하며 흩어진 웬자족을 하나로 규합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전작들과는 달리 치료법을 본인이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 전작들에선 치료 단축키를 사용하면 즉시 치료약을 쓰지만, 본편에선 탭 키를 눌러 여러 가지 치료법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중 하나를 치료 단축키를 누를 때마다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치료약 대신 자가 치료만으로도 어느 정도 연명할 수 있으며, 치료 단축키를 쓰지 않고 치료 메뉴에서 원하는 치료법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아이템 수집 시스템도 전작들과 달라졌다. 전작들에선 아이템 수집 가방에 모든 수집 아이템을 보관하였으나, 본편에선 수집 아이템이 종류별로 모두 세분화되어 일정량의 아이템을 종류별로 획득할 수 있다. 가죽의 경우 종류별로 여러 개씩 모을 수 있으며, 기타 아이템들도 모두 한 품목마다 몇 개씩 넣고 다닐 수 있게 됐다. 기존 파 크라이식으로 바꾸자면, 가죽은 모든 종류별로 최대 10개씩 모을 수 있고, 상자나 시체에서 얻는 모든 잡템들을 각각 XX개씩, 식물의 잎을 색깔별로 XX개씩 모을 수 있는 것이다. 전작보다 훨씬 많은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게 된 것. 마을에는 보상 보관함(Reward Stash)이 존재하는데, 마을 주민들이 수집한 아이템이 매일마다 이곳에 보관된다. 특정 퀘스트를 수행할 때마다 특정 품목의 아이템을 주민들이 추가로 수집해 주기 때문에 각종 퀘스트는 사실상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보상 보관함은 오로스 곳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에 존재하며, 보상 보관함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보관된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다. 단, 보관함에서 아이템을 빼내는 것만 가능하지, 플레이어가 가진 아이템을 보관함 안에 집어넣지는 못한다. 어차피 본 게임에 존재하는 모든 아이템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기 때문.
같은 스핀오프 작품인 블러드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멀티플레이어는 없으며 대신 업데이트로 추가된 서바이버 모드가 있다. 파 크라이 시리즈에서 비교적 무시되던 사실성을 끌어올려 난이도를 매우 어렵게 만든 모드인데, 그것도 모자라 permadeath 옵션을 통해 한 번 죽을 경우 그대로 게임이 끝나고 해당 세이브 파일 역시 못 쓰게 되는 제약을 더할 수 있다. 관련 도전 과제도 있고 완전히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어렵지만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모드이기도 하다.
경험치 획득에 관한 점이 전작들과는 제법 달라졌다.
야생 동물을 사냥하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인간형 적들과 마찬가지로 헤드샷으로 처치하면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대형 초식동물이나 맹수들은 꽤나 많은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발견하는 즉시 처치하는 것이 좋다.
경험치 획득량은 한계가 있어서 일정량의 경험치를 모으게 되면 더 이상 경험치가 오르지 않는다. 이 시점에서 아직 배우지 않은 기술이 몇 개 남아 있기 때문에 처음엔 어찌할 줄 몰라 당황할 수 있는데, 도움말을 잘 살펴보면 퀘스트 보상으로 기술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듯이 위에 적힌 관련 퀘스트를 빠짐없이 수행해야 한다.
뜬금없이 석기시대로 나간 것 때문에 고인돌 가족 시뮬레이터나 음성까지 원시인어로 하는 것 아니냐는 조롱과 좋지 않은 평가가 혼재되어 있었으나,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기존의 파 크라이 시리즈에서 단점이었던 부분을 개선하고, 맹수조련의 독특함 때문에 호평을 받았다. 또한 원시시대에서만 나올 수 있는 소재들을 게임시스템에 적절하게 잘 녹여내는데 성공했다는 평과, 원시림을 묘사한 수려한 그래픽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다만 플레이 부문에서 이렇다 할 변화가 없고 지나치게 안정적이며 무난한 노선을 택했다는 점은 비판받는다. 즉 시리즈 최고의 흥행작인 파 크라이 3의 그늘에 기대려는 느낌이 이번작에서도 여전히 나타난다는 말. 실제로 무기가 총기류에서 몽둥이와 활 같은 냉병기 위주로 바뀌고, 전투 보조원으로 각종 맹수들이 추가된다는 점 정도를 제외하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파크라이의 전 시리즈는 해적, 군인 등등 전투의 개연성이 말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었는데 프라이멀에선 "너, 적, 혼내준다!" 이 정도의 지능밖에 가지지 않은 적만 나온다. 또 근접(몽둥이, 창)으로 전개 되는 전투인 만큼 타격감이 중요하기 마련인데, 이 게임의 원시인들은 두드려맞은 고통이 뇌에 가는 시간이 3분은 걸리는지 맞아도 그 자리에 꼿꼿이 서있는다.
차라리 테라리아에서 허수아비를 때리는 게 더 재미날 정도다.
스토리 부분은 전작들에 비해서 그다지 임팩트가 없고 몰입도도 부족하지만, 그럭저럭 무난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전작에 석기시대 텍스쳐를 씌웠다는 반응이 대부분. 특히 석기시대라는 배경 때문에 개인 생존이나 세력 규합 및 통합에 더욱 중점을 둘 것 같은 분위기가 발매 전 트레일러에서 진하게 드러나지만, 막상 하다 보면 마을의 만능 해결사 타카르 이장님(...)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래저래 시키는 일이 많다. 게다가 타 민족의 도망자들까지 끌어모으며 그들의 집까지 개축하는 시시콜콜한 일까지 도맡아 하는 걸 보면, 전작이 석기시대로 옮겨온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말하자면 파 크라이 4에 골든 패스의 장비 개선이나 시설 개축 권한을 플레이어
족장?
에게 주며 사비를 들이라고 하는(...) 시스템이 추가된 수준. 차이점이라고 하면 본작의 배경이 석기시대라 화폐가 없어서 재료 찾아 온 맵을 쑤시고 다녀야 한다는 점 정도.
그래도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파 크라이 4는 아이템 종류 상관없이 총 개수 제한으로 묶였기에 초반 재료 파밍 및 자금 확보가 힘든 편이었다. 프라이멀에서는 아이템 별로 제한을 두어서 파밍 문제는 개선이 되었다. 또한 석기시대에 대한 높은 고증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출시되고 몇 개월이 지나 서바이벌 모드가 추가되었다. 그런데 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는 서바이벌 모드에 있다.
이 서바이벌 모드에서 Permanent death를 설정하게 되면 게임 상에서 한번만 죽게되면 그 게임의 세이브 파일은 다 지워진다. 특히 난이도를 EXPERT로 하고 Permanent death를 설정하게 되면 정말 현실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세상에 어떤 사람이 사자에게 한번 할퀴였는데 끄떡이 없나? 이 서바이벌 모드, expert 난이도에선 체력은 4칸까지 채우도록만 설정(원래 게임에선 총 6칸)토록 제한을 두었고 동굴사자, 사자, 곰에게 한대 스윙을 맞을 경우 바로 4칸이 싹 다 달아난다. 게다가 자빠질 경우 자빠졌다 다시 일어나자마자 연속 공격이 들어오므로 사실상 죽음과 같다. 물론 DAH를 나중에 섭외할 경우 DAH의 스킬 중에 근접공격을 받을 시에 자빠지지 않도록 하는 스킬이 있긴 하나 그것은 후반부에나 배울 수 있는 스킬이다.
expert, 그리고 서바이벌 모드를 하게 될 경우 겪게 될 어려움은 위에 얘기한 체력 4칸 외에 몬스터들의 현실적인 공격력(정확히는 현실성 있는 타카르의 맷집), 그리고 Hunter mode로 할 경우 육식동물(늑대, 승냥이, 곰, 사자 등)은 표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팁
그럼 대체 어떻게 이들의 존재를 파악하느냐? 바로 소리다. 표범은 이 소리마저 죽이고 달려들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 하나 다행히 공격력이 그리 세지는 않아서 한대 맞는다고 체력이 다 비워지는 일은 없다. 동굴사자나 사자의 경우는 우렁차게 한번 소리를 내거나 특유의 그르렁 소리를 크게 내므로 그 소리가 날 경우 bait를 던지고 재빠르게 자리를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인간형 적들의 움직임이 특히나 궁수가 정확히 매우 민첩해지는데 궁수와 일대일 대결을 할 생각은 안 하는 것이 낫다. 매 순간 움직이고 쏘기 때문에 자신의 FPS 실력 믿고 덤볐다가 순식간에 털린다. 게다가 얘네한테 맞으면 체력 두 칸이 날라가므로 들켰을 경우 최대한 가까이 접근해서 Shard를 던지는 것이 답이다.
인간형 적들과의 전투에서 또 조심해야 할 부분이, 적이 두 명이상인 경우 절대 함부로 TAKEDOWN를 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하게되면 처음 적을 죽이는 동안 나머지 한명이 만일 그 처음 적과 가까이 있는 경우 주인공이 takedown을 시도하는 내내 공격하기 때문에 takedown이 끝났을 즈음엔 주인공의 체력은 다 떨어져 있거나 벌써 죽어있게 된다. 절대 하지 마라. 사실 이러한 부분도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현실에서도 아무리 싸움에 능해도 한번에 두명을 상대하는 것은 매우 무모하지 않은가? 따라서 두 명 이상이 있을 경우엔 벌집을 던지거나 투창을 하는 식으로 한명 한명 줄여나가야지 takedown은 매우 위험한 선택이다. 또한 궁수나 돌멩이 휘둘러서 던지는 적들은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하는 적이다. 궁수는 두칸을 깎아먹지만 돌멩이 휘두르는 적은 타카르의 체력이 두칸이든 네칸이든 무조건 체력 칸을 다 비워버린다. 다행인 것은 돌멩이 휘두르는 적은 활로 몸통을 맞혀도 죽게되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밤의 경우 특히나 굉장히 공포스러워지는데 (직접 해보면 공포가 뭔지 알게 된다) 육식 동물의 출현빈도도 높아지며 특별히 자신이 사자나 곰 혹은 위대한 짐승들을 키웠다고 해도 절대 안심해선 안 된다. 곁에 자신의 짐승이 울음소리를 내기 전까지 그들은 주인공을 최우선 공격하게 설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방심했다가 순식간에 털린다. 사실 밤이고 낮이고 돌아다닐 때는 항상 소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Permanent death, expert로 설정하고 캠페인을 클리어 할 경우 주어지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이 도전과제의 설명에는 "어차피 불가능하니 별로 신경쓰지 마세요" 라고 적혀 있다. (...) 그러나 몇번 죽기를 반복하고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중독성이 있는 컨텐츠이다. 문제는.. 어느정도 키웠는데 어처구니 없게 (떨어져 죽거나 경사가 심한 곳에서 슬라이드를 타다가 죽게되거나 혹은 별 것도 아닌 적에게 죽거나) 죽을 경우 그 기분은.. 빡침+허탈함이 오묘하게 조합이 된 감정이다.
사실상 이 컨텐츠에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이유는 다름아닌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변수때문이다. 정말 예상치 못한 일이 많이 발생한다. 극단적인 예로 캠프(모닥불)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앞에 사자(동굴사자가 아니라 사자다!)가 다가오고 있다거나(결국 죽어서 게임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예상치 못한 적의 반격을 받거나 예상치 못한 (특히 출몰지역이 아닌데도 어떤 맹수가 나타나거나) 일들이 종종 생기기 때문에 이 게임을 하는 와중에는 정말 정신을 바짝차리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제 가장 중요한 Tip인 위급상황에서의 대처법에 대해 얘기를 하고자 한다.
만일 어떤 퀘스트를 진행 중인 경우 ESC를 누르면 퀘스트 재시작이나 퀘스트 버리기 같은 메뉴가 뜬다. 여기서 재시작을 누르면 된다. 다시 얘기하지만 위급한 상황 그러니까 곰에게 쳐 맞아서 자빠지고 체력은 다 비었다면 일어나봐야 또 맞아서 죽게되므로 자빠졌을때 ESC를 누른다. 퀘스트 진행 중이 아닌 경우에도 어디 절벽에서 떨어지는 경우나 누구한테 쳐맞고 자빠졌을 경우나 자고 일어났는데 사자가 덮칠 기세라거나 그런 때는 ESC를 누르고 (어차피 save는 안 된다. 전투중엔 save가 안 된다) 게임 나가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러한 방법을 쓰면 그나마 좀 수월하다.
파 크라이 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신체 훼손이 묘사되었다. 전작까지만 해도 샷건을 직격으로 맞거나 칼빵을 당한 시체들이 전부 깨끗했는데, 이번 작에서는 팔다리 잘리는 건 기본이고 장기자랑까지 하신다(...). 또한, 남녀 부족민이 비전투시에
두꺼운 가죽 빤쓰를 입은 채로
동침을 하거나,
이 때 어그로 끌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서 싸우러 온다
이질라족 여성 부족원은 토플리스 상태로 돌아다니는 등 성적 표현수위도 높다. 3, 4편에도 여성 상체 노출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잡졸들까지 노출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텔스게이머BR은 이 점을 이용해 동굴에서 관계 중인 남녀에게 창에 불을 붙여서 태워 죽였다.
현재 유비소프트의 글로벌 구독권에서 한글이 지원되지 않아 스팀에서 구입한게 아닌 구매자들의 상당수가 한글로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특히 다이렉트 게임즈가 판매한 구독권에서 이와 관련된 오류가 발생했고 결국 발매일로부터 약 이틀이 지난 시점에서 재교체가 이루어졌다.
안 그래도 4편에 우가우가 스킨 씌웠다는 평이 많은 마당에 데이터 재사용까지 했으면 제작진이 심하게 태만한 것 아니냐는 의견부터 블러드 드래곤에 비교하면 가격도 심하게 비싸면서 완성도는 떨어지는 외전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쉽게 말해 창렬
서유리는 매머드가 귀여워서 충동구매했다고 한다(...).(링크) 아쉽게도 댓글에서 지적했다시피 매머드 탈 수 있는 건 중반부 이후.
라데온 계열의 그래픽 카드(특히 R9 380, 380X, 390 등)에서 북부 설원 지역에 접근할 경우 한 발짝이라도 움직이면 그래픽 드라이버가 강제종료되면서 컴퓨터를 강제로 리셋해야하는 버그가 출시 초기부터 발생하고 있다. 특히 중반부의 우담족 동굴에서 탈출하는 미션에서 도저히 진행이 불가능 할 정도[7]로 심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나 유비와 AMD는 묵묵 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탓에 언제 수정될지 알 수 없다. 링크
전작의 외전작인 블러드 드레곤의 패러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우담족 본토 직전에 있는 큰나무 성채의 윗쪽에 있는 미확인 지역으로 가보면 동굴이 하나 있는데, 들어가보면 붉은 도마뱀이란 이름과 함께 블러드 드래곤의 알과 뼈를 발견할 수 있다.[8] 그리고 도전과제 마크 4 웬자(Mark 4 Wenja)[9]가 달성되며 심히 블러드 드래곤스러운 BGM이 잠시 흐른다. 링크
[1] 결박된 웬자족 사람들이 플레이어를 만날 때 사용한다.[2] 우담족 병사들이 플레이어를 발견할 때 사용한다. 정황상 "싸우자"라는 의미로 쓰이는 듯하다.[3] 게임 내에서 웬자족을 돕는 이벤트나 퀘스트를 수행하면 항상 들을 수 있다.[4] 오로스 곳곳에 있는 돌인 'Daysha Hand'의 daysha가 바로 이것을 뜻한다. 이외에도 daysha는 웬자족 언어로 '표시하다'라는 동사로도 쓰인다. Daysha Hand의 의미와 잘 맞아 떨어진다.[5] 맨 처음, 년도를 거슬러 올라가는 장면 직후에 자막에 "중부 유럽"이라 뜨는 모습을 보아, 지금의 프랑스 남부에서 시작해 폴란드 중부까지 이어지는 평야지대가 이곳일 확률이, 아니, 100% 이곳을 모티브로 했다. 그러니까 우담족은 스칸디나비아 반도 부근에서 온게 되는것이고, 이질라족은 발칸반도 부근에서 온거다.[6] 리뷰 최다 PS4판 기준[7] 드라이버 강제종료 후 리셋하면 자동 세이브로 설원 지역에서 시작해서 또다시 강제종료되는 무한 루프.[8] 멀리서 볼 수는 있지만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 구멍이라 가까이서는 볼 수 없다.[9] 도전과제 설명이 Discover The Futuer Past. 미래의 과거를 발견하란 설명이다. 또 블러드 드레곤의 주인공이 4세대 사이버 코만도(마크 4 사이버 코만도)이기에 그것 역시 재목으로 패러디 한것
18시간 플레이했고 진행도 49%, 모든 메인 미션 완료했고, 주황색 미션과 마을 미션은 중간에 하다 지쳐서 그만뒀습니다.
게임 진행하면서 특정 부분 이후에 난이도가 체감할 정도로 낮아져서 그 부분들에 대해서 씁니다.
그리고 싼 걸로 사다가 영문판으로 구매하다보니 ㅜㅜ 특정 단어가 영어인 거 양해부탁드립니다.
1. 동물 테이밍
- 일단 동물 테이밍 방법은 미션을 진행하시다 보면 습득하시겠지만 굉장히 쉽고 간단합니다. 미끼를 던지고 동물이 미끼를 먹기 시작하면 다가가서 E를 눌러서 테이밍하시면 됩니다.
- 초반에 동물 테이밍은 크게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이실 겁니다. 하지만 초반에 테이밍 스킬을 빨리 올려서 2티어의 Cave Lion, 3티어의 Sabatooth tiger를 테이밍하시면 전투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2티어 Cave Lion은 큰 도움이 안되지만, 3티어의 Sabatooth Lion은 Medium 난이도 정도의 캠프는 돌진시켜놓으면 혼자 정리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 4티어 동물의 꽃, Bloodfang tiger를 테이밍하시면 게임이 정말 쉬워집니다. 일단 전투력 면에서 3티어 유닛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강력하며 Beast rider 스킬을 찍을 경우, 달리기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타고 다닐 수 있다.
- 얻는 방법
2티어 테이밍 - 스킬 포인트만으로 언락이 가능
3티어 테이밍부터는 일정 마리 수 이상 테이밍을 해야 한다. 하지만 같은 종의 동물 여러마리를 잡아도 인정되기 때문에 때로 다니는 늑대만 테이밍하여 마리 수를 채워도 된다.
4티어 테이밍 : 전설의 동물로 NPC Jamya의 퀘스트를 수행해야만 테이밍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퀘스트 중, Jamya 퀘스트를 먼저 하는 것이 좋다.
테이밍 요약 : Jamya의 퀘스트를 우선적으로 깨서 첫 전설의 동물인 Bloodfang tiger를 테이밍하자!
* 참고로 Bloodfang tiger를 잡는 퀘스트에서 Bloodfang tiger가 체력이 일정 수치 이상으로 내려가면 도망치기 시작하는 데, 이 떄 체력을 다 소진시켜야 테이밍할 수 있다.
2. 전초 기지(Outpost) 공략
- Expert 난이도의 경우 창이나 돌팔매 한 두방씩만 맞아도 피가 1칸씩 쭉쭉 빠집니다. 그러므로 클럽이나 창을 이용해서 근접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은 다 대 1 싸움에서 극도로 위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히트 앤 런 전략과 잠입, 급습 위주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 지 알아보자.
- 1. 활을 이용한 암살 : 파크라이 4와 달리, 화살이 에임과 거의 동일하거나 조금 아래로 떨어져서 날아가게 되므로 근거리에서 헤드샷이 굉장히 간편하다. 초반에는 활 업그레이드가 안되어 있을 경우, 일반 부족원도 1방이 안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헤드샷만 날리야 한다. 이 때, 헤드샷 각이 안나올 경우 과감하게 포인트를 이동해야 한다.
그러나 활 업그레이드가 충분하게 되면, 일반 부족민(빨간색)들이 몸샷도 1방이 나오게 되고, 정예 부족민(파란색)도 헤드샷의 경우 1방에 죽이게 될 수 있다. (롱보우 풀업 기준)
하지만 방패 표시가 뜨는 정예 부족민은 원턴킬이 안나온다.
- 2. 창을 이용한 암살 / 발각 시 돌진 플레이 : 창을 이용한 암살은 리스크가 크다. 창의 수량이 화살의 수량과 비교도 안될 뿐더러 근거리가 아니면 창으로 맞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창을 이용한 암살은 활의 업그레이드가 충분하지 않을 때, 한 방에 정예 부족민을 한 방에 보내버리기 위해 사용해야 한다.
발각 시 돌진 플레이의 경우, 창의 재장전 시간이 극히 짧고 데미지가 강력하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창을 던져 죽이고 창을 회수하는 플레이를 하기 좋다. 상대 부족민들의 위치를 어느정도 알 수 있고 어느정도 활을 이용한 암살로 적의 수가 어느정도 줄어들었다면 충분히 해볼만하고 재미있는 플레이다.
- 3. 동물 어그로 돌진 후 하나씩 암살 : 난이도가 높은 전초 기지의 경우 하나씩 헤드샷하기에 지형이 적절치 않을 때 가 있다. 그 경우, 어느정도 상대를 정리하고, 동물을 돌진시킨 후 나는 들키지 않은 채 상대 옆에서 숨어서 하나씩 암살할 수 있다. 2, 3티어 유닛의 경우 죽었을 때 되살리는 블러드 허브가 1, 2개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과감하게 돌진 시킨후 되살리고 다시 돌진시키는 꼼수 플레이가 가능하며 고티어의 유닛을 던져주면 지 혼자서 다 쓸어먹는 장면도 볼 수 있다(특히, Bloodfang tiger가.. 괜히 빨리 Jamya 퀘스트를 언락하라는 게 아니다)
3. 바타리 보스전
- 개인적으로 울보다 굉장히 쉬웠습니다.
- 공략의 핵심은 2가지 : '화살 피하기'와 '추가 부족민 정리'입니다
- 화살 피하기 : 바타리의 화살 공격은 굉장히 강력합니다. 6칸이었던 피가 한 방에 3칸, 두 방에 죽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타리를 쉽게 깨기 위해선 정면 언덕의 엄폐물을 잘 이용하시면 됩니다. 바타리가 서있는 언덕 맞은 편 엄폐물에서 숨어있다가, 잠깐 모습을 보여줘서 공격을 유도한 후 FPS 게임처럼 활로 짤짤이를 하면 쉽게 바타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 추가 부족민 정리 : 바타리의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부족민을 소환합니다. 좌측의 동굴과 우측 어디선가 튀어나오는 데, 부족민 소환 직 후 바로 좌측 동굴부터 창으로 정리하고 우측에 한 명씩 튀어나오는 부족민들을 바타리의 화살을 의식해서 안전하게 정리하시면 됩니다.
- 참고로 바타리 체력이 낮아져서 부족민을 소환할 때 마다, 바타리 옆에 있는 4개의 볏짚 기둥? 같은 걸 부수셔야 하며, 4개를 모두 부수고 바타리 체력이 빈사가 되면 바타리가 언덕에서 뛰쳐나오는 데, 이 때 테이밍한 동물을 바타리에게 붙여서 어그로를 끌고 옆에서 바타리만 죽이면 됩니다.
그 외 자잘한 팁
- Bloodfang tiger 타고 다니면 속도감이 장난 아님
- 스킬 중 화살 1개 제작 시 8개가 제작되는 스킬이 개꿀
- 드랍률 관련 스킬들은 여유가 있으면 찍는 것이 좋음, 특히 레어 아이템 드랍률 증가와 일반 드랍률 증가하는 스킬들은 효율이 2배 가까이 되기 때문에 꿀
- 울에게 얼음을 맞추지 않아도 데미지를 줄 수 있음
- 전초 기지 공략 시, 테이밍한 동물 때문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걸리면 막 티거! 하면서 난리를 치는데, 발각 표시가 안뜬다면 우클릭+g로 동물을 개돌시키고 나머지를 창이나 활로 암살하자
- Expert 난이도의 경우, 피가 4칸 이하면 Sabatooth tiger 지역은 숨도 안쉬고 돌아가는 것이 좋다. 괜히 지나다가 걸리면 끔살이다.
- 사냥 시, 늑대 급 까지의 동물들은 화살 헤드샷으로 정리가 쉽게 되지만, 그 이상 동물의 경우 무조건 창으로 날려서 죽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왜냐하면 초반 업그레이드가 그리 녹록치 않고 데미지가 부족하다 보니 드럽게 안죽기 마련이고 한 방 맞기 시작하면 그대로 추격당해서 죽어야 한다. 아직 약할 때, 강한 동물을 상대로라면 먼저 발견하고 창 헤드샷 2방으로 죽일 자신이 없으면 무조건 피하거나, 꼭 싸워야 한다면 동물을 개돌시키고 창이나 활로 지원사격을 하자. 그냥 활로 열 방 이상 쏴서 브라운 베어 죽여본 결과, 동물 대상으로 창이 압도적으로 좋으며 대인전에서는 활이 압도적으로 좋다(물론, 창도 던져서 죽이고, 창 줍고, 다시 던져서 죽이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플레이를 좋아한다면 대인전도 창이 갑)
- Expert 난이도의 경우, 근접전은 극도로 피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피 3칸일 때, 전초 기지 다 싹 쓸고 남은 몹 하나를 근접으로 잡다가 죽은 적이 있어서... 운 나쁘면 죽을 수 있습니다
- 창의 업그레이드가 부족하거나 창의 수량이 부족하다면, 업그레이드가 잘 된 클럽을 던지는 것도 좋습니다! 은근히 클럽 던지는 데미지가 쏠쏠하고 창에 비해 수량도 많기 때문에, 던져서 한 방에 부족민을 정리할 수 있다면 과감하게 클럽을 활용하세요!
- 전초 기지 공략이나 구조 미션 등, 상대에게 발각 당했어도 상대를 바로 제거하면 어그로에서 어느정도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 어느정도 성장하셨다 싶으면 Dah 포획 미션부터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Melee Resistance 스킬과 Primitive Heal 3 스킬이 있기 때문입니다.
- 주황색 미션의 경우, 게임 진행에 치중하고 싶은 데 귀찮으시다면 동물 가죽을 Stash[창고]에 추가해주는 Beast 미션과 스킬 포인트 1을 더주는 미션만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종의 미션들 대부분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귀찮으시다면 Beast 미션도 굳이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이질라 부족의 경우 빨간색 표시가 뜨는 부족민들이라도 몸샷 한 방에 죽지 않습니다
- [꿀팁!] 전초 기지 공략이나 각종 미션 시, 적들 사이에 Bloodfang tiger 같은 동물을 밀어넣은 후 피가 적다 싶으면, [B]로 Beast Menu를 열어서 다른 동물을 부르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피가 많은 Cave bear나 Great Scar Bear를 전면전에 투입시키고, 죽을 것 같다 싶으면 Bloodfang tiger나 다른 동물로 태그 매치 시켜주시면 됩니다.
동굴 곰의 상위 호환. 수치상으론 잠행을 제외하고 다를게 없어보이지만 실제론 월등히 뛰어나다. 하지만 특정 위대한 짐승 퀘스트를 완료해야 얻을 수 있으므로 그 이전까지는 동굴곰을 쓸 수밖에 없다. 일부 보스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인전 결전병기이자 최고의 탱커. 특히 적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는 상황에서 엄청난 탱킹 능력과 공격력으로 잡졸들을 말 그대로 쓸어버린다.
생긴 게 아주 살벌한데 이름값하듯 얼굴과 몸 전체에 커다란 흉터들이 나있으며, 심지어 반쯤 부러진 화살까지 여러 군데에 박혀있다.
핏빛 송곳니 검치호랑이
힘 ●●●●● 속도 ●●●●● 잠행 ●●●○○
오로스에서 가장 빠른 포식자입니다.
탈 수 있는 짐승입니다(야수 타기 기술 필요).
영웅급 고양잇과 포식자이자 고양잇과 맹수 애호가들의 진정한 로망으로, 프롤로그 때 타카르를 공격해서 동료 사냥꾼들을 모두 죽인 바로 그 검치호다. 잘 보면 귀에 타카르가 창으로 찌른 상처가 남아있다. 이런 원수 같은 짐승을 굴복시킨 뒤 길들이고 받아들이는 타카르도 참 대인배. 어쩌면 굴복시키는 게 죽이는 것보다 나을 수도... 이후로도 작은 마을에 쳐들어가 사람을 자주 습격한 모양으로 보다 못한 왠자족 사냥꾼들이 모여 사냥하려 하고 있다.
위대한 짐승이라 특정 퀘스트를 완료해야 얻을 수 있다. 사냥꾼들과 함께 어느 정도 체력을 깎은 후에 굴로 도망쳐 들어가면, 타카르가 홀로 승부를 봐서 이겨야 한다. 퀘스트 시작 시 일반 검치호랑이를 불러놓은 경우, 위에 표기된 킬 모션 덕분에 일반 검치호랑이가 핏빛 송곳니 검치호랑이를 일격사(...)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퀘스트는 완료된 것으로 처리되며, 핏빛 송곳니 검치호를 바로 소환할 수 있다.
성능은 맷집과 힘이 센 검치호랑이로 털코뿔소까지 1:1로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 일반 검치호랑이에 비해 털이 어둡고, 전신에 크고 작은 상처가 있으며, 이름처럼 송곳니에 말라붙은 피가 어려있다.
백혈 늑대
힘 ●●●●○ 속도 ●●●○○ 잠행 ●●●●○
적이나 포식자가 근처에 있으면 으르렁거려 경고해줍니다.
지도 메뉴에 350발자국의 주변 반경이 드러납니다.
소형 지도에 더 많은 영토가 드러납니다.
영웅급 갯과 포식자로, 힘도 세고 속도도 적당하며 잠행 능력도 높아 보스전을 제외하면 상당히 쓸만하다. 하지만 위대한 짐승을 길들일 때면 핏빛 송곳니 검치호랑이를 길들였을 테니 사용할 일이 별로 없다. 특성도 대부분의 맵이 어두운 초반에나 쓸만한 것도 문제. 생김새는 기본 하얀 늑대에 홍채가 노란색이 아닌 파란색이며, 방금 식사라도 하고 온듯 입가와 앞발에 피가 한가득이다.
여담으로 이 늑대 길들이는 퀘스트는 주요 퀘스트 중에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여기서 등장하는 일반 늑대의 공격력은 네칸을 날려버리는 정도이며 그러한 늑대가 2 마리 씩 10 차례 가량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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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노란잎 얻기 관련
그림1
그림1과 같이 희귀한 노란잎이 있어야 광란의 칼을 만들수 있는데 초반에 어떻게 하든 희귀한 노란잎을 얻을수가
없다. 추운 북쪽 맵에 노란잎이 있는데 그걸 얻고도 얻을수가 없다 그 이유는, 희귀한 노란잎을 얻을수 있는
